2026.09.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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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소속사, 서울에 로봇 K팝 파크 열었다…내년엔 '로봇 전용 OS'까지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로봇이 K팝 안무를 추는 테마파크를 열고, 로봇용 운영체제 '소울웨어' 상용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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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서울 강동구에 로봇 테마파크 '갤럭시로봇파크'를 정식 개관했다. 약 1만6500㎡ 규모의 이 시설은 7월 사전 개장 기간에만 2만명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파크 안에서는 로봇업체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3대가 K팝 안무를 소화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로봇이 만드는 아이스크림 카페와 방문객 초상화를 그려주는 로봇 서비스도 운영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로봇 전용 운영체제 '소울웨어'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안무 영상을 분석해 3차원 시뮬레이션으로 변환하고 강화학습을 통해 로봇이 실제로 춤을 추도록 학습시키는 기술이다.

 

최 대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탑재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며 '누구나 로봇을 구매해 소울웨어로 구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해 안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두 번째 로봇파크를 열 계획이며, 미국 내 3, 4호점 개설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빅뱅과 태민의 월드투어에 이어 2027년 하반기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돌을 앞세운 월드투어까지 구상하고 있다며, 실제 아이돌과 가상 아이돌, 로봇이 공존하는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5년 내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