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한류 스트리밍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가 오는 8월 28일 한국 애니메이션 BL(Boys Love) 시리즈 One-Room TA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한국의 BL 콘텐츠가 그간 드라마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콘텐츠 장르의 외연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One-Room TA는 대학 기숙사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 스토리로, 10~20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BL 팬덤을 겨냥한 작품이다. 비키는 한국어 원작에 영어·스페인어·일본어·포르투갈어 등 다국어 자막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소셜 미디어에서 예고편 조회수가 수백만 회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드라마·K-팝에 이어 K-웹툰과 K-애니메이션이 한류 콘텐츠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카카오페이지 등 한국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화 작업이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