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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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enx, 포르테 바이오사이언스 인수 추진에 주가 40% 폭등

자가면역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장 노린 대형 M&A 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사 argenx가 포르테 바이오사이언스(Forte Biosciences)에 대한 인수 입찰을 제시하면서 포르테 주가가 40% 가까이 폭등했다. argenx의 인수 제안은 포르테의 임상 자산과 기술 플랫폼을 자사 파이프라인에 통합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된다.

 

argenx는 기존 주력 제품인 에프가르티지모드(Efgartigimod·상품명 비브가트)로 중증 근무력증(MG)과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상태다. 포르테의 기술 자산이 합류하면 피부 자가면역 질환을 비롯한 새로운 치료 영역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오테크 M&A 시장은 올 들어 대형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인수 행보로 활기를 띠고 있다.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를 앞둔 글로벌 빅파마들이 파이프라인 보강을 위해 중소 바이오텍 인수에 적극 나서는 추세다. argenx의 이번 인수 시도도 이 같은 흐름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