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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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치의 로터스 헬스, 50개 언어로 24시간 무료 진료 서비스 출시

CRV·클라이너 퍼킨스 주도 350억 원 투자 유치… 스탠퍼드·하버드 의사 검토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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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사 스타트업 로터스 헬스(Lotus Health)가 3,5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50개 언어로 24시간 무료 1차 진료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 CRV와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 주도한 이번 투자로 누적 자금 조달액이 4,100만 달러에 달한다.

 

로터스 헬스 AI는 진단, 처방, 전문의 연계를 포함한 실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AI가 의사처럼 동일한 질문을 던지며 진료를 진행하지만, 스탠퍼드·하버드·UCSF 출신 전문의들이 AI의 판단을 최종 검토하는 구조다. 미국 50개 주 면허를 보유하고 HIPAA 규정을 준수하며 의료 과실 보험도 갖추고 있다.

 

2024년 5월 출시된 이 서비스가 무료인 이유는 의료 접근성 확대에 우선순위를 뒀기 때문이다. 향후 스폰서십·구독 모델로 수익화할 계획이지만 현재는 환자 유치와 제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AI 의사는 응급실에서 두 명의 의사보다 더 정확한 진단을 내렸다.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언어·비용 장벽으로 제한된 이민자 커뮤니티와 저소득층에게 특히 유용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