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경제포럼(WEF)의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AI와 자동화 기술이 2030년까지 1억 7,000만 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9,200만 개를 소멸시켜 순 7,800만 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단, 이 전망이 현실이 되려면 교육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편이 전제가 된다.
빠르게 성장하는 직종은 AI·데이터 과학,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그린 기술, 의료, 교육 분야다. 반면 데이터 입력, 회계 등 반복적·루틴한 업무 직종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이 보고서는 향후 5년간 전 세계 일자리의 23%가 구조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측했다.
WEF는 교육 기관에 대해 학생들이 AI와 협력하는 역량, 즉 인지력,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IMF도 "AI 시대에는 새로운 기술과 AI가 상호보완적으로 기능해야 하며, AI를 경쟁 상대가 아닌 협력 도구로 바라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 입장에서도 변화가 크다. 인력 채용보다 내부 AI 재교육(reskilling)이 주요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AI 리터러시를 갖춘 직원을 우선 승진시키는 기업이 늘고 있다. 미국 브라이트 호라이즌스 보고서는 2026년 기업들의 AI 교육 투자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