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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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부착형 AI 심장 패치, 부정맥 감지 정확도 99.6% 달성

클라우드 없이 온디바이스 처리, 심장 돌연사 예방 웨어러블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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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대학교 연구팀이 피부에 직접 부착하는 유연한 AI 심장 패치를 개발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을 99.6%의 정확도로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 패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AI 분석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이다.

 

기존 심장 모니터링 기기는 수집한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해 분석하기 때문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이 패치는 심전도(ECG) 신호를 피부 위에서 즉각 분석해 응급 상황에서도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부정맥 중에서도 특히 심방세동이나 심실세동 같은 돌연사 위험이 높은 유형에 대해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온디바이스 AI 처리는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 없어 원격 지역이나 응급 상황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향후 스마트워치나 의류형 웨어러블 기기에 통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만 연간 35만 명 이상이 심장 돌연사로 사망하는 현실에서 이 기술의 상용화 기대가 크다.

 

같은 시기 카나리 스피치(Canary Speech)는 줌(Zoom) 마켓플레이스에 음성 바이오마커 플랫폼을 출시해, 원격진료 중 환자의 발화 패턴을 분석해 스트레스·우울·불안·인지 저하를 선별하는 AI 기술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