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옵티머스 프로젝트 출신 과학자 레미 카덴(Rémi Cadène)이 파리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UMA(Universal Mechanical Assistant)를 설립하고 스텔스 모드에서 공식 등장했다. 카덴은 테슬라 이후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오픈소스 로보틱스 라이브러리 LeRobot을 이끌었으며, UMA를 통해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UMA에는 그레이크로프트, 릴렌틀리스, 유니티 그로스 등 벤처 펀드가 투자했으며, 메타 수석 AI 과학자 얀 르쿤(Yann LeCun)과 허깅페이스 공동창업자 토마스 울프(Thomas Wolf)가 엔젤 투자자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UMA가 개발 중인 노스스타(Northstar) 로봇은 제조, 물류, 주거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범용 경량 휴머노이드를 목표로 한다. 카덴은 "유럽은 인건비가 매우 높고 인구 고령화로 노동력 수요가 커지고 있어 휴머노이드 로봇의 최적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50개 이상의 잠재 고객사가 활용 사례를 검토 중이다.
미국의 Figure AI나 중국 UBTech가 실제 상업 납품을 진행 중인 데 비해 UMA는 아직 양산 제품이 없다. 하지만 오픈소스 AI와 로보틱스 분야의 탄탄한 연구 역량이 차별화 포인트로 평가받으며 유럽 로보틱스 생태계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