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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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정보 혁명 한발 더…마그논 수명 100배 연장, 실용적 양자 통신 매개체로 부상

기존 수나노초 대비 18마이크로초 달성, 양자 컴퓨터·통신 소자 활용 가능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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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기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돌파구가 나왔다. 연구진이 자성파(마그논)의 수명을 기존 대비 최대 100배 연장해 최대 18마이크로초에 이르게 하는 데 성공했다. 마그논은 자성 재료 내 스핀 파동의 양자화된 형태로, 그동안 수명이 너무 짧아 실용적인 양자 정보 처리에 활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마그논을 기반으로 한 양자 컴퓨터 메모리 소자, 양자 통신 중계기, 양자 센서 등의 개발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그논은 광자나 포논 등 다른 양자 정보 전달체와 쉽게 결합할 수 있어 다양한 양자 시스템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별도 연구에서는 양자 측정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해 시스템의 시간 화살표를 재구성하고 측정 에너지를 수확하는 기술도 발표됐다. 양자 기술 연구가 기초과학을 넘어 실용 소자 구현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는 흐름 속에서, 이번 마그논 연구는 양자 정보 전달 소자의 실용화 타임라인을 앞당길 이정표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