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9 (일)

닫기

시카고대, AI 웨어러블 심장 패치 개발…심방세동 99.6% 정확도, 엣지 AI로 즉시 진단

클라우드 전송 없이 체내에서 직접 분석, 원격 심장 모니터링 혁신 기대

기사이미지

 

 

시카고 대학교 연구진이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 리듬 이상을 즉각 감지하는 AI 탑재 유연성 심장 패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99.6%의 정확도로 심방세동 등 치명적 부정맥을 식별하며, 가장 중요한 특징은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몸에 붙은 패치 위에서 직접 분석하는 엣지 컴퓨팅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기존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들은 수집된 신호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해 분석하기 때문에 수분에서 수 시간의 지연이 발생했다. 이번 패치는 밀리초 단위로 결과를 도출해 응급 상황에서의 즉각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연구진은 특히 농촌 지역이나 의료 인프라가 미비한 곳에서도 전문 심장 모니터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클레어 헬스(Clair Health)도 혈액 채취 없이 10개 생체 센서와 AI 음성 분석을 통해 호르몬 변화를 추적하는 웨어러블을 개발해 116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2026년 상반기에만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투자가 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억 달러 증가했다.